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펑 펑 눈이 오는 것이 좋지만은 않아요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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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-12-25 13:55 조회218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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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들어 아주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.
당장 식재료도 가지러 가야하고
시청도 들어가야 할 일이 생겼는데
들어갈 수 있으려나? 싶은 마음에
아침부터 부지런히 눈을 쓸었습니다.
시내 차도는 다 녹았다고 하지만
이 꼬부랑통 산길은 차량이 많지 않아서 인지 그대로 입니다.
혹여나 오실 손님 계실까
최선을 다하여 쓸어보았습니다.
"엄마 눈 치워봤어요?" 큰 언니가 묻습니다.
"아니요.  그 눈 많이 오는 강원도에서도 안 해봤습니다."

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던
대우 김우중회장의 책 제목이 불현듯 생각나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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