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3년 감사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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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-05-10 17:28 조회153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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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샘 추위로 온 세상이 날아갈 듯 곳곳에 아픈 상처를 남겨놓더니 언제 그랬냐 싶게 푸르름이 가득한 봄이 빼꼼히 눈치를 봅니다. 이즈음이 되어야 울 식구들 활기차게 쑥도 뜯으러 다니고 취나물도 뜯는다고 온 산을 뒤 흔들고 다니며 살아있음을, 열정을 담아 온 동네에 흩뿌리는 행복한 계절입니다.
이렇게 아름다운 계절 사랑과평화의집’과 함께 해 주시는 고마운 분들께 인사드립니다.
‘사랑과평화의집’은 변함없이 도움 주시는 그 정성으로 많은 변화의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. 2019년까지 예산지원 전혀 없이, 2020년부터 인건비 및 운영비 70% 지원, 생계비는 여전히 미지원임에도 불구하고 2022년 전국장애인거주시설 평가에서‘A’를 받았습니다. 이는 전국의 개인 시설 중 몇 안 되는 성과이며 충남 개인 시설에서도 유일합니다. 이 점수를 보며 기쁘기도 하였지만 지난 7년간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며 가슴이 참 벅찼습니다. 함께 해 주시지 않았다면 결코 이뤄낼 수 없는 성과였음을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.
어제 오늘은 강원도 횡성 자연휴양림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. 산림원 선생님께서 “지금까지 많은 시설분들이 다녀갔지만 ‘사랑과평화의집’에서 오신 분들의 얼굴이 가장 행복해 보여요. 원장님과 선생님들이 어떻게 돌보셨는지 알 것 같아요.”라는 말을 해 주셔서 감동의 시간을 보내고 긍정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왔습니다. 빈말일지라도 이러한 말 한 마디에 감동하며 순간의 어려움을 지우고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지게 됩니다. 시설을 운영하다보니 기쁨의 날만 있으면 좋으련만 어렵고 힘든 시간들이 참 많습니다. ‘왜 그걸 해서 속을 썩느냐?’라는 말도 많이 들었지만 식구들의 웃음소리에, 식구들이 예뻐졌다는 말 한 마디에, 쓰레기장이 어떻게 이렇게 변할 수 있느냐?는 감탄의 소리에, 열심히 함께하는 선생님들의 열정에, 나의 선택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확신을 가지며 어려움과 아픔은 뒤로 하고 함께 열심히 성장할 수 있는 곳이 되고자 오늘도 한 걸음 크게 내 딛어봅니다.
올해 ‘사랑과평화의집’은 많은 변화를 준비하며 도약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. 지금까지 환경개선의 모든 전력을 쏟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 올해는 좋아진 환경만큼 거주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룹별 지원계획을 세분화 하였고 개인별 서비스 지원계획에 좀 더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. 개인의 특성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한 시간을 갖고 직원 간 충분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개인의 목표를 수정하며 완성해 나가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. 우리 식구들에게 집중할 수 있고 우리 식구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할 수 있는 이 시간은 오롯이 함께 해 주시는 후원자분들과 봉사자분들의 덕분임을 언제나 잊지 않겠습니다.
힘들 때마다 내민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며 도움 주신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오늘도 ‘행복한 꿈을 가꾸어가는 사랑과평화의집’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도전하는 ‘사랑과평화의집’이 될 수 있도록 가는 길 함께 해 주세요. 고맙습니다.
2023년 따뜻한 봄날 김재순 올림
이렇게 아름다운 계절 사랑과평화의집’과 함께 해 주시는 고마운 분들께 인사드립니다.
‘사랑과평화의집’은 변함없이 도움 주시는 그 정성으로 많은 변화의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. 2019년까지 예산지원 전혀 없이, 2020년부터 인건비 및 운영비 70% 지원, 생계비는 여전히 미지원임에도 불구하고 2022년 전국장애인거주시설 평가에서‘A’를 받았습니다. 이는 전국의 개인 시설 중 몇 안 되는 성과이며 충남 개인 시설에서도 유일합니다. 이 점수를 보며 기쁘기도 하였지만 지난 7년간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며 가슴이 참 벅찼습니다. 함께 해 주시지 않았다면 결코 이뤄낼 수 없는 성과였음을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.
어제 오늘은 강원도 횡성 자연휴양림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. 산림원 선생님께서 “지금까지 많은 시설분들이 다녀갔지만 ‘사랑과평화의집’에서 오신 분들의 얼굴이 가장 행복해 보여요. 원장님과 선생님들이 어떻게 돌보셨는지 알 것 같아요.”라는 말을 해 주셔서 감동의 시간을 보내고 긍정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왔습니다. 빈말일지라도 이러한 말 한 마디에 감동하며 순간의 어려움을 지우고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지게 됩니다. 시설을 운영하다보니 기쁨의 날만 있으면 좋으련만 어렵고 힘든 시간들이 참 많습니다. ‘왜 그걸 해서 속을 썩느냐?’라는 말도 많이 들었지만 식구들의 웃음소리에, 식구들이 예뻐졌다는 말 한 마디에, 쓰레기장이 어떻게 이렇게 변할 수 있느냐?는 감탄의 소리에, 열심히 함께하는 선생님들의 열정에, 나의 선택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확신을 가지며 어려움과 아픔은 뒤로 하고 함께 열심히 성장할 수 있는 곳이 되고자 오늘도 한 걸음 크게 내 딛어봅니다.
올해 ‘사랑과평화의집’은 많은 변화를 준비하며 도약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. 지금까지 환경개선의 모든 전력을 쏟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 올해는 좋아진 환경만큼 거주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룹별 지원계획을 세분화 하였고 개인별 서비스 지원계획에 좀 더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. 개인의 특성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한 시간을 갖고 직원 간 충분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개인의 목표를 수정하며 완성해 나가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. 우리 식구들에게 집중할 수 있고 우리 식구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할 수 있는 이 시간은 오롯이 함께 해 주시는 후원자분들과 봉사자분들의 덕분임을 언제나 잊지 않겠습니다.
힘들 때마다 내민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며 도움 주신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오늘도 ‘행복한 꿈을 가꾸어가는 사랑과평화의집’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도전하는 ‘사랑과평화의집’이 될 수 있도록 가는 길 함께 해 주세요. 고맙습니다.
2023년 따뜻한 봄날 김재순 올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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